10월 셋째주 토요일! 10월 26일 토요일! 

통영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 는 학림도에 가서 섬플로깅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림도는 달아항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는 섬으로, 

하늘에서 보면 학을 닮았고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고 불려집니다. 새섬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항구에 도착했을때는 깨끗하다고 생각했지만 해변으로 가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슬리퍼, 장화, 우유팩, 과자봉지, 라면봉지, 샴푸통 등 생활쓰레기가 가득했으며 

밧줄, 낚시용품, 스티로폼 등 양식장이나 낚시객들이 사용하는 물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생각한 것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랬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우리 에코히어로 가족이 협동하여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열심히 주웠지만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많은 분들이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은 경남도내에 있는 가족봉사단 가족들을 만나는 자리인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 다녀온 후 

3째주 토요일에 가족봉사단 연간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함께해주시는 가족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봉사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